해리 케인이 잉글랜드의 아일랜드 완승과 네이션스리그 승격을 이끈다

해리 케인의 69번째 국제 대회 골이 후반전 득점 행진에 불을 지피며 잉글랜드가 일요일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임시 감독인 리 칼슬리의 마지막 경기였던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승격을 확정하고 다음 대회에서 잉글랜드가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흥미진진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습니다."라고 칼슬리 감독은 말했습니다. “저는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매일 그렇게 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경기장에서) 그것을 보았습니다.”

잉글랜드는 핀란드를 2-0으로 꺾은 2위 그리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웸블리에서 케인이 5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것은 리암 스케일이 박스 안에서 주드 벨링엄을 넘어뜨리고 두 번째 옐로카드 반칙으로 퇴장당한 후 터뜨린 기록적인 골이었습니다.

5분 만에 잉글랜드는 55분 앤서니 고든과 58분 코너 갤러거의 골로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교체 투입된 Jarrod Bowen은 75분에 첫 터치로 골을 넣으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고, 4분 뒤에는 데뷔전을 치른 Taylor Harwood-Bellis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케인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승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반전은 힘들었지만 후반전에는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나왔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월에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을 맞이할 예정인 잉글랜드는 그리스와 같은 결과를 거둬야 B2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가 전반 52분 핀란드에서 그리스를 앞서게 했고, 1분 뒤 케인의 잉글랜드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크리스토스 촐리스는 승격을 위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그리스의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6경기에서 5승을 거둔 카슬리 감독은 이제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영구 복귀하게 됩니다. 투헬 감독은 1월부터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캠페인을 이끌게 됩니다.

짧은 재임 기간 동안 8명의 선수에게 데뷔 무대를 선사한 칼슬리 감독이 첫 대표팀을 선발할 때 선택의 폭이 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고든, 갤러거, 보웬, 하우드-벨리스는 모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첫 시니어 골을 기록했습니다.

마크 불링엄 잉글랜드 축구협회 CEO는 “리 감독은 올가을 6경기를 통해 네이션스리그 상위권 승격이라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이 감독과 그의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을 정말 즐거워했고, 임시 감독으로서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라비오트 더블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3-1로 꺾고 A2조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아드리앙 라비오가 두 골을 넣었습니다.

두 팀 모두 밀라노 경기 전에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프랑스는 최소 2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만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라비오트는 프랑스 TV 채널 TF1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렇게 다 같이 싸우면서 경기를 치른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보여준 공격성, 팀 정신, 이 모든 것이 주목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프랑스 대표팀의 진정한 얼굴입니다.”

라비오트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프랑스는 전반 33분 루카스 디그네가 25야드 지점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날렸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대 아래쪽을 맞고 왼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산 시로를 침묵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이탈리아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복통으로 쓰러진 후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탈리아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2분 뒤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마이크 마이넌을 제치고 발리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라비오트는 65분에 또다시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이탈리아가 세트 플레이로 실점한 여섯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 팬들이 프랑스 국가를 야유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프랑스 서포터즈들은 승리의 기쁨에 같은 노래를 자랑스럽게 부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1983년 이후 이탈리아가 홈 경기에서 두 골 이상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조에서는 6위 벨기에가 이스라엘(81위)에 1-0으로 깜짝 패배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86차전에서 야든 슈아의 골로 승부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리그 B로 강등되었습니다.

이제 벨기에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