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금년 미국의 제약업계에서 최대의 돌풍 비아그라 처방전 을 일으킨 약은 사상최고의 처방횟수를 기록하고 갖가지 화제를 뿌린 파랑색의 작은 알약인 발기촉진제 비아그라를 꼽아야 할 것이다.비아그라는 미국에서만 총 6백만번의 처방횟수를 기록했고 해외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5개국의 보건당국이 비아그라으 국내판매를 승인했다.비아그라를 개발해낸 화이자제약회사의 파멜라 기멜 대변인은 비아그라 판매승인 국가들의 수가 금년말까지는 총 50개국으로 늘어날 것이며 서기2000년에는 지구상의 모든 남자들이 비아그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음경으로의 혈액 흐름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아그라는 금년봄 시판되기 시작한지 불과 3개월만에 미국 발기촉진제 시장의 95%를 점령해 버렸다.그도 그럴것이 비아그라의 효과가 뛰어났을 뿐 아니라 비아그라가 나오기전에 는 음경에 직접 주입하는 주사약이 고작이었는데 비아그라는 간단히 한알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프랑스의 발기부전치료 전문의인 로날드 비라그 박사는 비아그라를 실험한 결과 환자의 70-8 비아그라 온라인 구입처 0%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히고 있다.비아그라의 부작용은 두통, 파랑색과 같은 일부색깔의 감지력 약화, 소화장애 등이지만 이는 모두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다만 심장병 치료에 쓰이는 질산염이 함유된 약이 비아그라와 섞이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하다.기멜 대변인은 비아그라의 처방횟수는 지금도 매달 평균 1백만회를 기록하고 있고 매출은 더이상 늘지는 않고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3개월동안의 매출은 4억1천만달러로 그전 3개월동안의 4억1천만달러에 비해 약간 줄었다고 기멜 대변인은 말했다.기멜 대변인은 매출이 다소 줄어든 이유는 효과를 보지못한 일부 환자들의 불만, 비교적 비싼 약값(개당 10달러), 비라그라를 복용한 남편 비아그라 의 성욕이 너무나 왕성해짐으로 해서 발생하는 부부간의 문제들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예로 6명의 자녀를 둔 62세의 한 여성은 최근 워싱턴 포스트紙에 비아그라를 개발한 사람을 만나면 "목을 삐들어버리겠다"는 편지를 보내왔다고 기멜 대변인은 밝혔다.비아그라는 또한 여러가지 웃지못할 화제를 낳기도 했다.네덜란드의 한 남자는 비아그라 복용후 36시간동안 발기 상태가 계속되어 병원에 입원해야 했는가 하면 태국의 한 창녀는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과도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을 살해했다. 이탈리아에서는 한 기업인인 비아그라라는 이름의 치즈를 팔아 떼돈을 벌기도 했다.

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