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영업방해' 전 LoL 프로게이머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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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만1
작성일24-06-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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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가 네일샵에서 알몸으로 영업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18일 강남 경찰서 관계자는 전 프로게이머 A씨가 4월 16일 오후 7시경 강남에 위치한 한 네일샵에서 알몸 상태로 영업을 방해해 입건됐다고 밝혔다.
A씨는 네일샵에서 관리가 끝났음에도 계산하지 않고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다가 5분 동안 자리를 계속 옮겨가면서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으며 매장에 있는 침대에 올라가 상의와 하의, 속옷 등을 탈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네일샵 관계자는 인벤과 통화에서 “바지를 벗은 것까지 봤는데 경찰이 속옷까지 모두 벗었다고 말했다"며 "술을 마신 것하고는 달랐다. 매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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