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버리면 안돼요" 한마디에 10대 점원 때린 손님,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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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기차
작성일24-04-2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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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 오명희 판사는 폭행·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2일 오후 9시32분쯤 대전 대덕구 한 핫도그 가게에서 B씨(19)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A씨가 무인계산기에서 결제 후 영수증을 바닥에 버리는 걸 보고 "영수증 막 버리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격분한 A씨는 B씨의 어깨를 잡아 밀쳤다.
B씨가 해당 건물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B씨의 손을 밀치고 얼굴 부위를 때려 넘어뜨렸다. 이후 A씨는 B씨 위에 올라타 수차례 폭행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전치 약 3주의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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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220503n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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