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약인지 몰라, 시켜서 했다"…강남 마약음료 배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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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벗7
작성일23-07-17 09:15
조회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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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270939
5일 검거된 강남구 마약 음료 테러 피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모르는 사람이 시켜서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했다”며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수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피의자들이 2명 씩 2개조로 나뉘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배후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마약 음료를 제공하라고 지시한 주범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서는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을 속여 마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4명 중 1명을 검거했다. 이날 오전 10시쯤엔 언론보도를 보고 또 다른 남성 피의자 1명도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중략
범행 장소 인근 학원가에서 만난 학생들은 “평소에 이곳에서 집중력에 좋은 약이라며 시음 행사를 하는 일이 잦았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평소 약국에서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을 사먹는 경우도 더러 있다”며 “엊그제도 학교 앞에서 집중력이 좋아지는 약이라며 나눠줬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광고를 종종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현재 총 6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수사 중이지만, 실제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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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기사에는 학생 2명이 신고했다고 하던데 오늘 기사에 6명인거보면 계속 늘어날 수도 있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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