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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디즈니가 마블 히어로 무비의 개봉 일정을 재조정했다.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데드풀3’는 2024년 9월 6일에서 2024년 11월 8일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블레이드’는 2023년 11월 3일에서 2024년 9월 6일로 연기됐다.
두 차례나 폭망했던 ‘판타스틱4’는 2024년 11월 8일에서 2025년 2월 14일로 밀렸다.
‘어벤져스:시크릿 워’는 2025년 11월 7일에서 2026년 5월 1일로 개봉일이 바뀌었다.
2026년 5월 1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또 다른 프로젝트는 제작이 취소됐다.
‘블레이드’는 바삼 타릭 감독이 하차하면서 개봉 연기가 불가피했다.
마블은 새로운 감독을 고용할 때까지 제작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데드풀3’는 ‘울버린’ 휴 잭맨의 복귀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울버린은 ‘로건’에서 사망했지만,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2029년이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로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블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로 마블 페이즈4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이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렸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36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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