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창들이 한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있다.txt

글 쓰기에 앞서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음을 밝힙니다.

보면 알겠지만, 뽐뿌에는 20시 40분, 펨코에는 20시 42분에 똑같은 내용을 올림. 닉넴도 일치함.

공지대로 펨코 닉넴은 가렸지만, 뽐뿌 닉넴은 가릴 필요가 없어서 안 가림 ㅎㅎ

여기까지만 보면 어떻게 저게 정치글이 될 수 있냐고 생각하겠지만, 저 사람이 뽐뿌와 펨코에 쓴 글을 보자.

뽐뿌에서는 가감없이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현 정부를 옹호하는 등

자신의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또 집요하게 일본을 낮추고 정부와 관련된 뉴스면 추켜세우고 있어. 

반면, 펨코에서는 같은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토착왜구'와 같은 단어는 쓰지 않고 자신의 정치색을 교묘히 숨기고 있는걸 알 수 있어.

왜 펨코에서 정치갤러리를 놔두고 유머갤러리 이슈란을 이용해서 반일글을 '매일' 올리는걸까?

저런 활동을 해서 궁극적으로 이득을 얻는건 누구일까?

출처 :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215504535

유감스럽게도 집권여당이야.

여권 지지자들이 '4월총선은 한일전이다'라는 반일 프레임을 이용하여 총선을 대비하고 있거든.

저 기사 내용을 어떻게 믿냐고?

아주 쉬워. 그냥 쟤가 쓴 글에 들어가서 댓글 확인하는걸로 바로 확인이 가능해.

난 사실 쟤가 현 정부를 옹호하고 일본 비판하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개인의 자유니까.

하지만, 유머갤에 정치글 게시 금지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아주 교묘하게 옹호하고, 더 나아가 4월총선을 대비하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그 행태가 맘에 안 들었을 뿐이야.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펨창들은 어떻게 생각하냐